지역탐방 2탄: 포천, 자연과 감성이 흐르는 곳에서의 하루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포천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지만, 그 속은 완전히 다른 시간대에 머무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간직한 도시다. 자연, 예술, 체험, 음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은 가족 여행에도, 연인과의 데이트에도 더없이 완벽하다. 오늘은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 조금 더 색다르고 감성적인 장소들로 포천을 들여다보자.1. 바람이 머무는 언덕, ‘허브아일랜드’포천을 대표하는 명소지만, 단순한 정원 정도로 알고 있다면 오산이다. 허브아일랜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테마로 변신하는 곳이다. 봄에는 라벤더와 로즈마리가 흐드러지고, 밤에는 유럽풍 조명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허브힐링센터’의 족욕 스파는 허브향과 함께하는 이색 체험으로, 연인에게도 가족에게도 힐링 그 자체다.📍위치..
2025. 4. 11.